현영 "남편이 내 목소리에 짜증 나서…" 폭탄 고백

입력 2014-06-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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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고백'

방송인 현영이 남편과의 부부싸움에 대해 고백했다.

현영은 10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 "부부싸움을 할 때도 있냐"는 질문에 "목소리 때문에 싸울 때도 있다. 남편이 내 목소리를 가끔 들으면 기분이 업돼 보이는데, 매일 들으니까 짜증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MC 한석준은 "아직도 남편의 등을 보면 설렌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이에 현영은 "등을 봐서 설레는 것 같다. 얼굴을 보면 화가 날 수도 있다. 막상 살다보니 좋은 날도 있고 미운 날도 있다"며 "남편이 성격이 좋다. 사이도 좋다"고 밝혔다.

현영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영 고백, 남편과 목소리 때문에 싸운다니", "현영 고백, 진짜 웃긴다", "현영 고백, 빵 터졌네", "현영 고백, 벌써 결혼 3년차라니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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