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재단은 아토피 피부염 연구와 교육에 기여하는 사회 공헌기업 재단이다. 2004년 프랑스 제약그룹 피에르 파브르의 창립자인 고(故) 피에르 파브르 회장의 제안으로 설립됐다. 현재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벨기에, 덴마크, 중국 등 13개국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한국에서 14번째로 사업을 진행한다.
아토피 재단은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협력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국내 연구와 치료 관리 프로그램(이하 TPE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의료 전문인 간 경험 공유 장려와 일반인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이 목표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는 생활 습관과 가정 관리가 중요한 만큼 관리 교육 차원의 TPE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 거점 병원에서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홈케어 방법, 영양상담 등을 포함하는 무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TPE 센터는 한림대학교 강남 성심 병원에 개소,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헬렌 파세리니 아토피 재단 프랑스 본사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전문가들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가이드가 절실하다"며 "아토피 피부염 아이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는 TPE 센터가 환자의 질환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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