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마스코트 프렌드는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가 2010년 월드컵부터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유소년 프로그램. 이번 대회에선 전세계 22개국 42명의 어린이가 선발돼 각 경기당 1명씩 월드컵 경기 하프타임에 마스코트 풀레코와 함께 관중에게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윤후 김민국 어린이는 각각 알제리와 맞붙을 국가대표팀의 조별예선 2차전(23일)과 벨기에와 맞붙을 3차전(27일)에 참여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윤후, 김민국 어린이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국민 어린이'인 점을 고려해 한국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프렌드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발 배경을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3월부터 세계 각국의 8~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실시하거나 지명하는 방식으로 42명의 어린이를 선발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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