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또 최근 차량 경량화 추세에 맞는 자동차용 휠 생산을 위해 80㎏급 이상의 고강도 산세강판(염산으로 녹을 제거한 강판) 개발을 함께 추진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장진구는 1986년 저장성 푸양시에 설립된 휠 제조업체로 상용차와 승용차용 휠을 생산해 상하이폭스바겐과 상하이GM, 베이징벤츠 등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저장진구와 첫 거래를 시작한 포스코는 올해 약 1만5000t의 자동차 강판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 취임 후 자동차용 강판을 7대 고부가가치 전략 상품으로 선정하고, 자동차용 철강재 세계 1위 공급사 도약을 목표로 해외공장 증설 등에 나서고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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