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최시원이 시각 장애인을 돕기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최시원은 베스트셀러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신작 ‘난쟁이 피터’ 오디오 드라마 녹음에 참여했다. 시각장애인을 비롯하여 책을 읽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다.
이번 녹음에서 최시원은 마포공동체라디오와 함께 작업했으며 주인공 피터역을 맡아 연기했다.
‘난쟁이 피터’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분노조절 장애를 가지고 있던 피터가 절망 가운데서 삶의 목적을 찾고, 하버드 출신 변호사로 성장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실패와 좌절을 겪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다.
한편 최시원은 오디오 드라마의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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