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3분부터 약 14분 동안 대전 서구와 유성구 등 도심 곳곳에 지름 1㎝ 크기의 우박이 내렸다.
땅 표면에 머무는 따뜻한 공기와 높은 고도에 위치한 찬 공기 탓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우박이 만들어졌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낙뢰를 동반한 집중호우도 이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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