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14년 1학기 브랜드아카데미 시즌6의 열세 번째 강의가 지난 12일 서울 동교동에 위치한 화이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는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의 <Different ; strive for excellence>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전재호 대표는 ‘경쟁, 탁월함, 여정’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던지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경쟁(競爭)은 인간의 본성으로 인류는 무수한 경쟁을 통해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경쟁이란 내 판과 상대방의 판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나의 강점으로 경쟁하는 것”이라 정의하며 그것이 진정한 ‘디퍼런트(차별화)’임을 강조했다.
전 대표는 탁월함과 탁월함의 일종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본질’과 ‘현상’이라는 단어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질이란 어떤 사물의 본성이며, 현상이란 의식에 드러난 어떤 것으로 우리는 본질을 보기 어렵기 때문에 현상을 본질로 착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탁월함은 현상이 아닌 태도를 가지고 말해야한다는 것.
이어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탁월(卓越)함이란 훈련과 습관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탁월함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습관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탁월함은 자기가 배운 것을 생각과 행동의 반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 자세, 태도”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본질에 다다를 수 없지만, 본질이라는 최고점에 다다르게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전 대표는 “자기다움의 여정(旅程)이란 끊임없이 자기다움을 위해 일관성 있게 노력해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점을 향해 꾸준히 달려가고자 하는, 완벽을 향한 자세가 바로 탁월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완벽함은 운명의 목적지이지만, 탁월함은 여정이다’라는 말을 인용하여, “우리가 선언한 자기다움을 향해 끊임없이 걸어가는 여정 길에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대표는 “디퍼런트란 완벽함을 위한 자기와의 경쟁”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 무언가를 선언하고, 현재에 무언가를 위해 살아간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서 당신의 자기다움을 주변으로부터 듣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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