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보광 홍석규 회장, '큰 손 투자가' 우군으로 끌어들여

입력 2014-06-13 18:48  

원영식씨, 휘닉스홀딩스 자사주 매입후 우군합류
홍 회장 개인회사..10.78% 추가확보해 지분율 69%로



이 기사는 06월13일(10:4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이 개인 소유 광고회사 휘닉스홀딩스에 대한 우호지분 10.78%를 확보해 지분율을 69.86%로 늘렸다. ‘큰 손 투자가’로 유명한 원영식 씨가 휘닉스홀딩스가 갖고 있던 자사주를 매입한 뒤 홍 회장의 우군으로 합류했다.

휘닉스홀딩스는 원영식 씨 등 6명과 공동보유계약을 맺으면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59.08%에서 69.86%로 늘어났다고 12일 공시했다. 원 씨 등이 보유한 지분은 지난 3일 휘닉스홀딩스가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형태로 매각한 자사주다. 원 씨와 부인 강수진씨 아들 성준씨 등 6명은 총 40억9000만원(주당 3200원)에 지분을 매입해 10.78%(128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

원 씨는 쓰리원, 승화산업 등 다수의 상장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큰 손 투자가다. 투자컨설팅업체인 오션인더블유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휘닉스홀딩스는 홍 회장이 일본광고회사 덴츠와 5대5로 투자해 설립한 유가증권 광고대행업체다. 홍 회장과 덴츠가 각각 29.47%씩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 32억원 영업손실 10억원 순손실 9억원을 냈다.

홍 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의 동생으로 삼성과 사돈지간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