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14] 또 예언적중 이영표… '작두해설' 화제

입력 2014-06-15 13:05  

해설가로 변신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월드컵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경기 승패와 스코어를 정확하게 예측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표는 15일(한국시간) ‘KBS 월드컵 패널스코어 예상투표’에서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 며 “코트디부아르가 2-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단순히 경기 결과와 스코어만 맞힌 게 아니라 경기 흐름의 변화를 정확하게 짚었다. 이영표는 이날 경기 해설을 하면서도 전반 16분 일본이 혼다 게이스케의 선제골로 앞서나가자 “코트디부아르가 후반에 골을 넣으면 가능성 있다” 면서 “드록바가 들어가는 시점이 코트디부아르의 전술이 변화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17분 드록바를 투입한 뒤 순식간에 2골을 몰아넣으며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영표는 앞서 열린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경기 결과와 스코어 예측도 적중시켰다. 그는 “끈적끈적한 이탈리아가 우직한 잉글랜드를 괴롭힐 것”이라며 이탈리아의 2-1 승을 예상했다. 이영표의 예측대로 이탈리아는 안드레아 피를로의 활약과 마리오 발로텔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이영표의 ‘족집게 예측’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네덜란드가 스페인을 이길 것이란 예측을 하면서부터다.

이영표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2 ‘따봉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몰락할 수 있다. 최고의 시절 후 암흑기가 온다” 며 “스페인의 몰락 타이밍은 지금”이라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전문가가 2010 남아공월드컵과 유로 2012를 연속 제패한 스페인을 우승 후보로 꼽았지만 이영표는 다른 의견을 냈다. 이는 14일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1-5로 대패하며 현실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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