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15일 기자회견에서 사과를 했다.
문 후보자는 자신의 일본군 위안부 발언으로 상처 입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문 후보자는 지난 4월 서울대학교 강의 등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 '일본으로부터 사과 받을 필요가 없다'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위안부 문제는 일본이 진정한 사과를 먼저 해야한다고 강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문창극 위안부 발언 사과, 이걸로 될까" "문창극 위안부 발언 사과, 말 실수할 수도 있지" "문창극 위안부 발언 사과, 진심이 아니었던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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