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와쿠마의 시속 134㎞짜리 포크볼을 건드려 포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는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를 펼치다 138㎞의 포크볼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1-2로 뒤진 6회 무사 1루에서 이와쿠마의 143㎞ 직구를 공력했지만 좌익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이와쿠마에게 3타수 무안타로 철저하게 눌린 추신수는 9회 바뀐 투수 찰리 퍼부시에게도 삼진을 당했다.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이어진 4경기 연속 출루와 12일 마이애미전에서 시작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모두 끊겼다.
추신수와 이와쿠마의 맞대결 성적은 10타수 2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이와쿠마에 4타수 2안타로 판정승을 거뒀지만 지난해에는 만나지 않았고 올해 두 경기에서 총 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애틀이 5-1로 승리하면서 이와쿠마 시즌 5승(3패)째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2.59(종전 2.79)로 낮췄다.
추신수의 타율은 0.263에서 0.258로 떨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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