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올 초부터 뉴욕 양키스 행 “마이너리그 싱글A부터 차근차근”

입력 2014-06-16 13:53  


[연예팀] 야탑고 유격수 박효준이 올 초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 행을 결정했다.

6월7일 박효준 부친 박동훈씨는 “이례적으로 유망주에게 통역 담당과 2인 1실의 호텔급 기숙사 제공 등 빠른 적응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박동훈씨는 “상징성을 고려해 입단식도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각각 한 번씩 하게 될 예정이다. 양키스 구단에서 효준이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박효준은 100만 달러(약 10억원)에서 조금 상승한 120만 달러(약 12억원)에 조율중이라고 한다.

박동훈씨는 “일단 효준이는 마이너리그 싱글A 부터 시작 한다”면서 “양키스 구단 내에서도 3~4년 정도 길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매체는 “지금까지 상황들을 고려했을 때 박효준 양키스행은 기정사실화 되었다”며 “7월2일 이후 계약이 가능하기에 부친인 박동훈 씨 역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 채널A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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