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스 코리아(대표 이동원)와 카넥트(공동대표 전준수, 이용길)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수입차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전시 및 판매하는 멀티샵에 관한 전략적 MOU를 맺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너스 코리아 이동원 대표는 “의류와 신발 등 패션 잡화의 경우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편집샵과 멀티샵이 이미 오래 전부터 정착해 있다”며 “하지만 이보다 더욱 신중한 구매가 필요한 자동차를 다루는 멀티샵은 지금까지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신차 멀티샵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에 따르면 양사는 이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시장성 검토와 인허가 등 진행을 준비해왔다. 카넥트는 카덱스(App)와 모터진(자동차 미디어) 등을 통해 모바일과 온라인 자동차 시장에서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비즈니스의 가망성 검증을 실시해왔으며 지난 5월, 자동차의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카넥트 APP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가칭 ‘카넥트’라고 불리게 될 이 멀티샵에는 △국산차(현대-기아차, 르노삼성, 쉐보레, 쌍용) △독일 4개사 자동차(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을 비롯한 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수입차 브랜드들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멀티역샵 ‘카넥트’는 단순히 자동차를 파는 전시장의 개념에서 벗어나 ‘자동차 멀티 플렉스’를 지향한다. 이에 캐나다에서 유래한 슈퍼카 & 클래식카 페스티벌인 ‘럭셔리 슈퍼카 위켄드’를 국내에서 개최하고 레이싱모델 퍼레이드,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페어, 자동차 퍼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는 행사구이 별도로 마련된다.
오픈은 9월 중순으로 위치는 경기도 테마폴리스 건물 내 B3층이며 규모는 13,200제곱미터(약4000평)에 달한다. 현재 야탑 테마폴리스 홈페이지 내 B3층 입점상가안내 페이지를 보면 자동차 펌플렉스(가칭) 입점준비에 대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멀티샵 ‘카넥트’ 관계자는 “야탑역에서 이어지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 홈 플러스, CGV 극장, W힐스 컨벤션 등을 포함한 경기도 최고의 입지 조건”이라며 “삼성역에는 코엑스, 동대문에는 두산타워와 같은 멀티 쇼핑몰, 용산에는 전자상가처럼 각각의 랜드마크가 존재하듯이 국내 최초의 365일 신차 멀티샵을 활성화하여 야탑역 하면 카넥트 신차 멀티샵이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하철 분당선과 광역버스의 허브이자 성남종합터미널까지 서울 경기는 물론이고 지방 소비자까지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 때문에 이미 여러 딜러사들의 입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게 멀티샵 ‘카넥트’ 측의 설명이다.
오너스 코리아 이동원 대표와 카넥트 전준수 대표는 “이제 수입차를 구매하기 위해 더 이상 여기 저기 힘들게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된다며 카넥트는 기존의 전시장을 뛰어넘은 또 하나의 자동차 문화 공간으로 국내 수입차 업계에 일대 변혁을 이끌고 올 것”이라며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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