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이사진, 17일 '전산교체' 간담회

입력 2014-06-16 21:22   수정 2014-06-17 04:02

[ 김일규 기자 ] 국민은행 이사진이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내부 갈등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7일 오전 모처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주 전산시스템 교체계획 원점 재검토 여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이건호 은행장과 정병기 상임감사 등 사내이사와 김중웅 이사회 의장 등 사외이사 6명이 모일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가진 임시 이사회에서 5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에도 불구하고 갈등 봉합에 실패한 이후 보름 남짓 만에 다시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사태해결 방안과 관련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임시이사회에서 사외이사들은 전산시스템 교체사업의 진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행장이 안건으로 상정한 주 전산시스템 교체계획 원점 재검토 방안은 수용하지 않았다.

지난 10일 금감원이 전산교체 결정 과정에 관여한 임직원을 대거 징계대상으로 통보한 점이 이사들의 입장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