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은퇴와 투자에서는 입사부터 퇴직까지 알아두어야 할 퇴직금 관리 원칙을 제시했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은 "퇴직급여 관리는 노후를 위한 기초가 되는 첫걸음'이라며 '장기 투자인 만큼 급여수준의 변화와 투자성향 등을 고려, 자신에게 맞는 퇴직급여 설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퇴직연금에서 임금상승률이 높으면 확정급여(DB)형, 운용수익률이 높으면 확정기여(DC)형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은퇴가 임박했다면 원리금보장상품, 여유가 있다면 실적배당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는 조언이다.
잦은 이직이 있을 경우 퇴직금은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에 이체한 다음 나중에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낫다.
또한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퇴직급여는 부분인출이 필요하면 연금저축, 안정적인 운용을 원하면 IRP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은퇴와 투자에는 일본의 실버시장을 분석한 '일본은 지금', 5월 국회를 통과한 기초연금법에 대해 알아본 '이슈앤포커스', 이탈리아의 장수 섬 사르데냐의 장수비법을 분석한 '세계장수마을을 가다' 등을 담았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홈페이지(www.retirement.miraeasset.com)에서 '은퇴와투자 37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볼 수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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