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우 기자]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협력지사(정재선 지사장)는 전라남도레저스포츠협회와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시아노 관광단지 해변 일원에서 열리는 '2014 오시아노 썸머페스티벌'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광운 해남군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정재선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협력지사장, 손기현, 최석환 전라남도레저스포츠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7월 열리는 '2014 오시아노 썸머페스티벌'은 최근 국민적 트랜드를 반영해 카약, 카트, ATV, 승마, 열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캠핑레저 프로그램과 그래피티 야외 영화제 등을 접목해 하계 비치 페스티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가족(Family), 여성(Female), 외국인(Foreigner) 등 영문 'F'로 시작하는 '3F'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갯벌체험, 요가, L.N.T 캠핑 등)을 선보 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페스티벌 기간 유소년을 대상으로 해양 인명 구조 및 재난대비 전문가 교육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 누구나 안전하게 수상 레저에 동참할 수 있는 참여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정재선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협력지사장은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해양 재난·구조 교육 확산을 통해 전 국민 모두가 행복한 관광, 안전한 하계 비치 페스티벌 문화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자세한 내용은 국내 최초 '스포츠산업 전문 프로그램', 한경TV 머니&스포츠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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