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창호디자인은 1964년 설립된 창호 업계의 숨은 강소기업이다. 방범창, 창호일체형 단열셔터 등 고기능성 창호 제품 개발해 왔으며 친환경, 고효율에너지 창호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제품 윈가드(WINGUARD)를 출시했다. 성광창호디자인은 이 제품으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윈가드는 기존 창호에 I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창호다. 외부에서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할 걱정은 누구나 있다. 하지만 항상 창문을 닫고 살 수는 없다. 성광창호디자인은 창문이 열려 있을 때에도 외부 침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우선 창호에 1톤 무게도 견딜 수 있는 강화방범 방충망을 적용했다. 또 방충망에 스마트 무선 방범 센서를 적용해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센서는 사용자 스마트폰 또는 PC관제센터로 경보를 보내 경찰에 신고하거나 관리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 센서는 수신기 1대로 최대 12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창호를 교체하지 않아도 이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어 경제성도 뛰어나다. 윤준호 성광창호디자인 대표(사진)는 “전문적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윈가드가 새로운 방범·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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