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안전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신한BNPP코리아 롱숏 증권 자투자신탁[주식]’을 추천했다.
이 펀드는 롱쇼트 전략을 구사한다. 기업의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롱)하고 고평가된 주식은 매도(쇼트)해 주가가 떨어질 때도 수익을 추구한다.
이선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매니저는 “주가의 방향성에 관계없이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요즘 같은 박스권 장세가 계속될 때 특히 유리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또 펀드의 주요 수익 원천인 상장 주식의 자본차익은 비과세 대상이어서 예금이나 다른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비해 절세 효과가 크다고 이 매니저는 설명했다.
투자신탁 자산총액의 90% 이상을 ‘신한BNPP코리아 롱숏 증권 모투자신탁[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유동성 자산 등에 투자한다. ‘신한BNPP코리아 롱숏 증권 모투자신탁[주식]’은 투자신탁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고 40% 이하를 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자금이 운용된다.
가입한 지 30일이 지나기 전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90일 이전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30%를 수수료로 지불하게 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철저한 분석 중심 운용을 통해 고객 자산의 안정적인 성장에 초점을 둔 상품으로 주가 등락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낸다”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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