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저소득층 아동에게 '희망선물상자' 전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8일 임직원이 저소득층 가정 아동 350명을 위한 '희망선물상자'를 제작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선물상자 제작은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총 2000만원 상당의 연필, 노트 등의 다양한 문구용품과 여름을 대비한 모자와 위생용품, 과학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희망선물상자가 소외된 아동들이 긍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5년까지 총 18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희망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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