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문안 인사에 반응한다", 삼성측 밝혀

입력 2014-06-18 11:34   수정 2014-06-18 14:39

지난달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문안 인사를 하면 병상에서 반응도 한다고 삼성그룹은 18일 밝혔다.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날 수요 사장단회의 브리핑에서 "병세는 그동안 밝힌 그대로이고 조금씩 차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 회장의 상태를 언급했다.

이 팀장은 "이 회장이 말을 하면 쳐다보고 눈을 맞춘다" 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의식 회복과 관련해선 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입장이다.

이 팀장은 도 이 회장이 입원해 있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에 외국 병원 의료진이 자문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병원 의료진만 치료하는 것은 아니고 외국의 실력 있는 의료진으로부터도 조언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지난 9일 이 회장의 상태에 대해 "손발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며 "하루 중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 7∼8시간 정도 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