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사이에서 이혼을 선택한 돌싱남녀도 자녀문제 등으로 헤어진 후에도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렇다보니 의도치 않게 서로의 소식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돌싱들은 자신의 재혼소식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싶어할까?
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울림에서는 돌싱남녀 742명(남: 540명, 여: 202명)을 대상으로 “나의 재혼소식, 전 배우자에게 알리겠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알리고 싶지 않다(남: 78.1%, 여: 83.7%)”라는 답변을 선택한 돌싱남녀가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수단이 어떻든 재혼소식을 알리겠다는 의견은 돌싱남은 21.9%, 돌싱녀는 16.3%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설문조사결과에 대해 울림의 김정림 상담컨설턴트는 "이혼 후에도 자녀 등 여러가지 이유로 자주 교류하는 분들이 있다. 정기적으로 약속을 잡고 왕래하는 케이스도 있다. 꼭 교류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재혼소식은 알려주는 것이 전 배우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며 "하지만 아무리 이혼한 사이라도 전 배우자의 재혼소식은 기분 좋을 리 없다. 성공적인 재혼을 위해 전 배우자의 잔상을 지우고 새로운 연인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현명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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