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신의 손', 이하늬 "노출신 찍으려고"…신세경은?

입력 2014-06-19 14:10   수정 2014-06-19 14:27


타짜 신의 손

영화 '타짜-신의 손'이 개봉일은 확정지었다.

19일 추석 개봉 소식과 함께 ‘타짜-신의 손’이 공개한 화투패 스틸은 화투패가 각기 상징하는 변화무쌍한 사계절의 이미지와 11인의 ‘타짜’ 캐릭터를 접목시켜 멈출 수 없는 짜릿한 승부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선사할 버라이어티 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타짜-신의 손’ 메가폰을 잡게 된 강형철 감독은 “허영만 화백의 원작 스토리도 워낙 훌륭하지만 최동훈 감독의 ‘타짜’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타짜-신의 손’ 메가폰을 잡게 됐다.

전편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지만 새로이 등장하는 인물들의 재미요소와 함께 ‘타짜-신의 손’만의 색깔이 담긴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강 감독은 “개인적으로 타짜 브랜드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시리즈로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다”며 굳은 다짐을 밝혔다.

신의 손 대길 역에 낙점된 최승현은 “100회 차에 이르는 동안 에피소드가 없던 신이 없을 정도로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관객들이 초짜에서 타짜로 성장하는 ‘대길’의 변화 과정에 각자의 인생을 투영해 보는 것도 ‘타짜-신의 손’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다”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전설의 타짜 아귀로 8년 만에 귀환한 김윤석은 “‘타짜’를 통해 아귀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타짜-신의 손’에 다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타짜’에 이어 ‘타짜-신의 손’도 추석에 온 가족이 모여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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