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아버지 故심상우 의원
개그맨 심현섭의 '정치활동'발언과 함께 아버지 故심상우 의원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자다가 날벼락'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방송에 개그맨 심현섭이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이 출연했다.
MC인 김구라가 "이정은 심현섭에 대해 정치하다 내리막길 걸은 분 아니냐는 말을 했다"고 말을 꺼내자 심현섭은 "내가 정치를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MC들이 "심현섭의 아버지가 한 것이다"고 맞장구를 치고 아버지께서 정치하실 때 무슨 당이었냐고 묻자 심현섭은 "아버지가 포도당이고 어머니가 저혈당이었다"고 농담으로 대답했다.
이어 "유세 때마다 선거 운동을 하지 않았냐"는 물음에도 "아니다. 2002년도만 했다"고 했다. 지난 대선 때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성대모사만 했다고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현섭 아버지 심상우 의원 이런 충격적인 일이", "심현섭 아버지 심상우 의원 돌아가셨구나", "심현섭 아버지 심상우 의원, 부자가 정치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심현섭의 아버지 심상우 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미얀마를 방문 중 수도 랭구운에 위치한 아웅산 묘역에서 일어난 아웅산 테러로 벌어진 북한의 폭탄테러로 순직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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