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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에탄올은 19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창해에탄올은 사탕수수와 타피오카, 쌀, 보리, 고구마 등을 이용해 소주에 들어가는 핵심 원료인 주정을 제조하는 회사다. 5000억원 규모의 국내 주정시장에서 점유율 14%를 차지해 진로발효에 이어 2위다.
총 공모주식수는 190만주며, 상장을 통해 114억원~131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예상 공모가는 6000~6900원이다. 다음달 14일부터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7월 30일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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