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연인인 윤계상의 god 합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god의 멤버 김태우는 19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윤계상의 god 재결합 과정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god의 재결합을 결정할 당시 "윤계상이 연기라는 장르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금 위치에 올랐는데 가수로서 다시 돌아온다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그런데 연예인들이 생각보다 귀가 얇다"며 "이하늬가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줬다. 내가 god팬인 이하늬를 많이 꼬셨다. 이하늬가 윤계상을 설득한 힘이 가장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god는 지난달 다섯 멤버가 모두 모여 12년 만에 신곡 '미운오리새끼'가 를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한편 이하늬와 윤계상은 지난해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하늬와 윤계상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하늬-윤계상, god 재결합 도와줬구나", "이하늬-윤계상, god팬이었다니", "이하늬-윤계상, 많은 용기 됐을 듯", "이하늬-윤계상,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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