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일본 그리스 전 앞두고 내부분열 조짐…네티즌들 ‘발 동동’

입력 2014-06-2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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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그리스 축구대표팀이 일본 그리스 경기를 앞두고 내부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월1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그리스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지아니스 마니아티스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리스로 가는 비행기표를 끊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니아티스는 훈련도중 팀 동료 지오르고스 자벨라스와 큰 다툼을 벌였다. 자벨라스의 플레이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은 마니아티스가 “여기는 PAOK가 아니다”고 말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이에 대해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이번 사건에 대해 부인하지는 않으며 “선수들의 열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그리스 전 진짜 걱정되네” “일본 그리스 앞두고 이러지 말라고” “그리스 정신 차리고 화해해. 일본 그리스 전 앞두고 왜 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일본과 그리스는 20일 오전 7시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월드컵 C조 조별예선 2차전을 갖는다. (사진출처: 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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