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지난 18일 오전 러시아를 상대로 한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본선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그러나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경기 결과와 달리 많은 국민들은 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것 만으로도 힘이 불끈 솟는 듯 했다고 입을 모은다.
2002년 세계 축구팬을 놀라게 한 붉은 악마들이지만 이번 월드컵은 어지간한 체력으로 버티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한국 대표팀 경기가 새벽과 아침 시간에 집중돼 있기 때문. 따라서 규칙적인 생활 방식과 신체리듬의 불균형이 과로로 이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하게 월드컵 응원하는 법을 알아보자.
▲ 꾸벅꾸벅 졸지 않으려면..
한국팀의 남은 경기일정은 23일 새벽 4시로 예정된 알제리 전과 27일 새벽 5시에 치러지는 벨기에 전이다. 상대적으로 이번 러시아 전보다 이른 시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수면시간을 잘 조절해야 다음날 일정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들어 경기 시간에 맞춰 깨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숙면이 필수다. 먼저 일찍 잠들기 위해 오후 4시 이후의 낮잠은 피하고, 깊은 잠을 방해하는 음주도 자제하자. 또 조용하고 어두운 주변 환경을 만들고,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만약 수면시간 조절에 실패했다면 다음날 아침, 피로감이 증가하고 판단력이 흐려졌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자. 낮에 학업이나 업무 집중도가 떨어질 때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15분 정도 낮잠을 자 틈틈이 피로회복을 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책상에 엎드린 자세로 낮잠을 자는 것은 눈가의 혈관을 눌러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자연스럽게 팔을 걸치고 의자에 깊숙하게 기대어 앉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 이완
피로 회복을 위해 짬짬이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의자에 앉아 두 팔과 다리를 쭉 펴거나 허리를 곧게 세운 뒤 팔을 늘어뜨리고 어깨를 앞뒤로 천천히 돌려준다.
두 손으로 목 뒤에 깍지를 끼고 목덜미를 주무르거나 편안하게 앉아 목을 좌우로 각각 3회씩 천천히 돌려준다. 손끝에 힘을 주고 머리를 골고루 두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몸을 비트는 동작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두 발을 모아 앞으로 뻗고 발끝을 세운 뒤 목 뒤로 깍지를 낀 채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몸을 일으켜 세우고 상체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세 번씩 돌린다.
▲ 눈 건강 테스트와 운동으로 명장면 놓치지 말자
출근길에 작은 휴대폰 화면으로 축구경기를 돌려 보게 되면 눈의 피로도가 크게 증가한다. 또 이렇게 근거리 관람 시 눈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평소 눈 건강도 좋지 못한 편이니 대처 방안을 세워야 할 것이다.
가까운 거리의 사물을 보는 게 어려운 이들에게는 안정적인 동적시야와 더욱 넓은 시야를 제공해주는 누진다초점렌즈 착용이 권유된다. 그와함께 생활 속에서 쉽게 자주 할 수 있는 눈 운동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눈동자를 좌, 우, 위, 아래로 움직여주고, 검지와 중지를 눈 위와 아래에 위치시킨 뒤 손가락을 벌리며 눈을 감았다 뜬다. 그 다음 엄지손가락으로 눈썹 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눌러주고 양손을 문질러 눈 위에 올려 열을 전달해 마무리하면 된다. 하루 3분 눈 운동으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 바리락스는 건강한 월드컵 응원을 위해 눈 건강 테스트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를 점검해 보고 바리락스 누진다초점렌즈 및 응원 간식을 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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