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야' 김새론 화보
영화 '도희야'에 출연한 아역배우 김새론(15)의 화보가 화제다.
패션 잡지 '얼루어 코리아'는 20일 김새론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새론은 하얀 롱드레스를 입고 성숙한 여배우의 아름다운 매력을 풍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새론은 영화 '도희야'가 지난달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공식 초청된 것에 대해 "'도희야'를 촬영한 선배님들, 감독님과 함께 칸에 있으니 뭔가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같이 오지 못한 분들도 생각하고 지나간 시간들이 떠올랐다"며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쳐주었는데 그 순간 감정이 복받쳤다. 저희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 됐기 때문이다. 좋게 봐주셨다는 의미를 보내 준 것이니 안도의 눈물도 포함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렵고 어두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촬영을 할 때는 그 인물이 되지만 끝나면 바로 제 자신으로 돌아온다. 도희가 되어 맞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아프고 슬프지만, 촬영이 끝나면 툭툭 털고 일어난다. 상처받은 아이는 도희이지, 나 김새론이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한편 '도희야' 김새론의 화보에 누리꾼들은 "'도희야' 김새론 화보, 중학생에게 이런 분위기가", "'도희야' 김새론 화보, 정말 예뻐", "'도희야' 김새론 화보, 연기도 명품", "'도희야' 김새론 화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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