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노 대령은 "도피중인 임모 병장의 수색과 관련, 병력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나 현재 9개 대대급 병력이 작전중이며 군·경합동검문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 사건원인에 대해서는 "임모 병장이 도피중이어서 예단해서 말하기는 곤란하다"며 "임 병장은 주간근무자로 사건은 주간근무를 마치고 야간근무를 위해 이동하는 중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국군강릉병원과 강릉아산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으로 이송된 부상자는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현재 사건현장에 그대로 보존된 상태에서 수사관들의 검시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유족과 협의해 강원도내 군병원에 안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사건 후 군은 신속하게 검문검색을 들어갔으며 적절한 시기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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