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지구 내 개포주공2·3단지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개포주공1단지와 4단지는 각각 사업시행인가와 건축심의 절차를 밟는 등 나머지 단지도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개포 저층 단지들의 재건축이 원만히 이뤄지면 대모산과 구룡산, 양재천과 어우러지는 1만5000가구의 도심 속 친환경 주거단지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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