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들의 시신이 23일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됐다.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5명 가운데 4명의 시신이 실린 앰뷸런스 4대는 헌병대 차량과 함께 이날 오전 3시께 수도병원에 도착, 곧바로 병원 옆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희생자들의 시신은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GOP 사고 현장에서 진행된 현장 감식이 끝나고 전날 오후 늦게 수도병원으로 출발했다. 남은 1명의 시신은 현장감식이 지연돼 이날 아침 일찍 이곳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