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전성시대 왔다" … US여자오픈 우승에 네티즌 '환호'

입력 2014-06-23 11:23   수정 2014-06-24 14:15

재미동포 미셸 위(25)의 생애 최초 메이저대회 우승 소식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셸 위는 22일(현지시간) 제69회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를 기록,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이븐파 280타)를 2타 차로 따돌렸다.

네티즌들은 미셸 위의 우승 소식이 전해지자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네이버 아이디 msie****는 "미셸위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이제 좀 털어내겠네. 진정한 프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이라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디 yeka****는 "예전 멘탈로는 스테이시 루이스에게 역전당했겠지만 확연히 달라졌다. 실력으로나 정신력으로나" 라며 미셸 위의 달라진 실력에 감탄했다.

네이버 닉네임 서노다린은 "전성기가 이제서야 찾아 왔다. 화끈하고 공격적인 플레이, 안정을 찾은 퍼팅감, 300야드(yd) 가까운 드라이버 비거리. 항상 응원한다"며 미셸 위의 경기를 호평했다.

"미셸위 요즘 물올랐다" "속이 시원하다" "멘탈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듯" "드디어 메이저 타이틀 차지" "대기만성이다" 등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경닷컴 박희지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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