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기 "중국에서 장나라 아파트 놀러 갔더니…"

입력 2014-06-24 10:21  


“중국에서 장나라 아파트 놀러 갔더니…”

조형기가 우리나라와 전혀 다른 중국의 ‘아파트 문화’에 충격 받았던 일화를 풀어놓는다.

오는 23일 방송될 MBN ‘황금알’ 112회에서는 “중국, 베일을 벗다”라는 주제로 무려 13억 8천만 이상의 인구만큼이나 각양각색 별난 일들도 많은 중국의 다채로운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무엇보다 ‘황금알’ 112회 녹화 현장에서 조형기는 중국의 아파트 문화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손범수가 직접 체험한 중국의 신기했던 점을 묻자, 조형기가 망설임 없이 내용물이 하나도 없는 중국의 새 아파트들을 꼽았던 것.

조형기는 “중국에서 장나라씨를 만나러 아파트에 갔는데 껍데기만 있어서 놀랐다. 인테리어가 전혀 되어 있지 않고 수도꼭지, 전등 등도 본인이 직접 사서 달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들어 가면 시멘트 밖에 없어서, 입주를 한 후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장나라가 새로 입주한 아파트에 놀러 갔을 당시의 황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와 관련 방송인이자 교수인 손요는 “중국 사람들은 식 문화와 주거 문화에 엄청난 투자를 한다. 때문에 집을 꾸미기 위해 모은 돈을 다 쓰기도 한다. 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수도꼭지 하나도 자기가 원하는 걸로 하기 위해 비어있는 집을 산다”며 중국의 새 아파트가 분양할 당시 인테리어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손요 교수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에야 출연진들은 중국 아파트에 대해 품었던 의아함을 씻어내며, 고개를 끄덕였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이 밖에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중국만의 특별한 문화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상하이 동화대학교 교수 우수근은 중국 부자들에게 새롭게 각광받는 건강식품으로 ‘모유’를 언급,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우수근이 “중국 관동성 등지에서 고소득층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의 피로 회복용으로, 또는 수술이나 병을 극복한 후 건강 회복 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모유가 중국에서 건강식으로 인정받게 된 배경을 알렸던 것.

더욱이 우수근 교수는 수요가 많은 만큼 모유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사람도 있다며, 중국 20대의 평균 월급에 비해 10배는 더 많은, 상상을 초월하는 전문 모유 공급원들의 월급을 공개, 현장에 있던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음식 칼럼니스트 김유진은 “초유 성분을 먹으면 늙지도 않을 뿐 아니라, 그 속에 항산화성분이 들어있다고 연구 발표가 나면서 부자들이 찾기 시작했다”고 우수근 교수의 이야기에 힘을 실었다.

‘황금알’ 제작진은 “한 번 이상 중국을 직접 방문, 체험했던 경험이 있는 연예인 출연진들이 중국 전문 고수들과 더불어 각자의 경험을 말하며 더욱 풍요로운 토크를 만들었다”며 “그 동안 우리가 몰랐던 중국의 새로운 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황금알’ 112회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황금알’)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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