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장현성 하차, 준준형제 이제 못보나…팬들 '아쉬움 가득'

입력 2014-06-24 19:55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현성 하차

배우 장현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2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장현성과 두 아들 준우 준서 형제는 오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장현성은 본업에 충실하고자 제작진과의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그는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여 학교에 충실하고, 저 또한 본업인 연기에 충실하고자 하차를 결정했다"며 "너무 큰 사랑에 감사했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장현성은 영화 '쎄시봉' 촬영 중이며 다음 작품으로 영화 '사랑이 이긴다'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장현성 부자의 하차에 대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지금의 '슈퍼맨'이 있기 까지 많은 도움을 주셨던 장현성과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제작진을 기쁘게 해줬던 준우 준서 형제에게 감사드린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현성 부자의 후임은 현재 논의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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