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 해체않고 손상 진단
[ 김재후 기자 ] 권석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철도의 부품 손상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사회적으로 철도차량의 무분해 비파괴 진단기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철도차량 하부는 전동기, 차축, 차륜, 베어링 등 각종 부품으로 구성돼 있다. 차량 구동 시 이 부품의 손상이 불가피하다. 미리 발견하지 못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뜯어보기도 힘든데 권 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은 철도차량이 선로 주변에 설치된 개발시스템을 지나가면 차량 하부 부품의 온도, 소음, 중량 결함 등을 감지해 영상화해 보여주는 기술이다.
권 연구원은 이 기술 관련 특허를 5건 출원했으며 국내외에 논문 8건을 게재하고, 15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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