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기업·최고CEO 대상] 유한화학, 에이즈·간염치료제 등 원료의약품 수출 기지

입력 2014-06-25 07:00  

강소기업


[ 김순신 기자 ]
유한화학은 원료의약품을 제조해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의 다국적 제약기업에 수출하는 원료의약품(API) 전문회사다.

유한화학은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1980년에 설립돼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로 우수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생산·공급하는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주력 생산품은 전 세계 환자들에게 공급되는 에이즈 치료제, 간염치료제, 항생제 등이다. 유한화학의 기술력은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기업인 화이자, 애브비, 로슈, 길리어드 등과 신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화학은 우수한 품질보증체계에 바탕을 둔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려고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의 규격, 수리, 위생이 최적상태를 유지하게 했고, 분석장비는 성능의 고도화를 통해 운용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전문성을 높이고자 박사급 전문인력 채용을 늘렸으며 사내 교육 체계를 정립해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유한화학은 안전(safety), 보건(health), 환경(environment)을 중시하는 SH&E 경영방침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내 안전관리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안전관리 전문가들이 전 분야에 걸쳐 월별 안전진단 및 개선활동을 전개한다. PSM(process safety management) 시스템을 충실히 이행해 근로자는 물론 주변에 미칠 수 있는 안전, 보건 위험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의약품을 제조하고 나오는 폐용매를 분류처리하고 있으며, 폐수의 정제처리 역시 엄격한 기준에 맞춰 이뤄지고 있다. 생산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휘발성 유해물질을 산-염기-활성탄의 세척 흡착 과정을 거쳐 완벽히 제거하는 공기 청정 설비를 설치한 것 역시 깨끗한 환경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유한화학은 품질관리 분야 인력 및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원료의약품 기업’이란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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