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의 아이콘으로 사랑받는 혼다 게이스케(AC밀란)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콜롬비아에 1-4로 완패하고 나서 일본 데일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매우 분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4강, 우승까지 이야기해놓고 이런 비참한 결과를 얻었다" 며 "우리는 어떤 말을 해도 의미가 없는 패자다. 희망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실망만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일본 축구팬에 사과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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