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은 "사고 당시 터널 입구의 CC(폐쇄회로)TV와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한 결과 하산 대사가 시속 159㎞로 과속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23일 경찰에 통보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하산 대사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알코올과 약물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과속을 주요 사고 원인으로 보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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