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외국어, 5개 국어에 능통 ‘욕도 알아 듣는다?’

입력 2014-06-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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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5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25일 2014 브라질월드컵 카메룬과 브라질의 경기를 중계하던 안정환은 “브라질 스콜라리 감독이 욕을 한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성주 캐스터가 “포르투갈어도 할 줄 아느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이태리어와 비슷해서 대충 알아듣는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앞서 23일 알제리전이 펼쳐졌던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오카다 감독을 만난 안정환은 유창한 일어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알제리전 중계 방송할 때는 영어 실력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경기 시작전 감독과 선수의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알제리 기자에게서 들은 ‘라마단 기간’에 관한 일화를 전했다. 김성주가 “알제리 기자와 대화를 영어로 했냐? 영어 잘 하냐?”고 질문하자 안정환은 “영어 좀 합니다”고 자랑했다.

안정환 외국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외국어, 부럽다” “안정환 외국어, 언제 다 배웠나” “안정환 외국어, 능력 있네” “안정환 외국어, 반전의 모습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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