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영 기자 ]
유플러스HDTV는 지상파 3사를 포함한 8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3000여편의 주문형 비디오(VOD)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HD방송 서비스다.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채널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 기능과 실시간 방송을 보다가 놓치면 추가 비용을 내지 않고 두 시간까지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등을 쓸 수 있다. 영상을 보다가 통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는 무중단 영상재생 지원 기능,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있는 ‘팝업플레이’ 기능도 있다.
차세대 동영상 압축 기술인 ‘고효율 비디오 코딩(HEVC)’ 방식을 모바일에 처음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압축률을 두 배 높인 이 기술은 같은 용량의 동영상이라면 두 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화질이 같은 영상이라면 용량을 반으로 줄여준다. 오디오 파형을 분석해 특정 시점에서 진동을 느끼도록 해 영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햅틱’ 효과와 홈쇼핑 방송 시청 도중 주문을 넣을 수 있는 양방향 T커머스 기능도 지원한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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