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는 전국 170여개 영업망과 10만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국내 1위, 전세계 7위 규모의 대한민국 대표 렌터카 브랜드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보유 차량 수가 10만대를 넘어섰고 연말까지는 약 11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KT금호렌터카는 ‘스마트한 Car Life의 모든 것, 대한민국 No.1 KT금호렌터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차 장기렌터카부터 단기렌터카, 월간렌터카, 기사포함 서비스, 그리고 오토리스 및 카셰어링(그린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개인 신차 장기렌터카 시장을 개척했고, 정비서비스 강화를 통해 연평균 15.7%의 매출성장을 이뤘다. 올해는 렌터카 업계에선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KT금호렌터카는 특히 제주여행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KT금호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Jeju Auto House)’를 지난 5월 말 문을 열었다.
제주 오토하우스는 총 면적 1만3443㎡(약 4070평)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국내 최대 규모로 만든 렌터카 매장이다. 종합 주차관제시스템과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최첨단 프로세스를 갖춰 고객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특히 제주 오토하우스에는 대여와 반납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한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 지점 도착과 동시에 신분증 확인만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평균 10여분이 소요되던 기존의 절차를 2단계로 간소화해 즉각적인 차량 대여가 가능해진 것이다. 1회 이상 대여기록이 있는 고객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KT금호렌터카는 신차 장기렌터카 캠페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LPG차량을 장기대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유류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고 정기적으로 차량이 있는 곳으로 찾아와 소모품을 교체, 차량을 점검해주기 때문에 편의성도 높아졌다. 이밖에 KT금호렌터카는 중고차 경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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