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연구원은 "내년 말 마무리될 예정인 이번 증설은 비철과 귀금속이 동시에 대규모로 진행된다"며 "금속 가격이나 마진이 현재와 동일해도 생산량 확대만으로 2016년 별도기준 매출총이익이 올해보다 81.5%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설 마무리까지 공백은 아연과 연 가격 상승이 메워줄 것이란 판단이다. 아연은 중국 철강 산업이 냉연 생산을 확대함에 따라, 연은 중국의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로 배터리 시장이 커지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2016년 별도기준 매출총이익은 생산능력 확대에 가격상승까지 더해지면서 2014년보다 109% 증가할 것"이라며 "연결기준 2016년 영업이익과 지배지준순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117%와 11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2년 동안 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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