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8월말 본점 푸드마켓의 메인 오픈에 앞서 오는 27일 기존 델리존을 ‘확’ 바꾼 고메 스트리트를 먼저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최신 트렌드의 프리미엄 식문화를 소개하게 될 본점 푸드마켓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컨템포러리 전문관 ‘4N5’와 함께 명동 오피스족 중심의 젊은층과 세계 각국에서 온 해외 관광객 등 새로운 고객을 맞이하기 위해 오픈 9년만에 새단장을 하고 있다.
특히 서울 한복판 도심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오피스족, 싱글족들을 위한 푸드바, 글로서리, 베이커리 등 식음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관광객과 VIP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기프트존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 이번 고메 스트리트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맛집을 한 데 모았다.
먼저 뉴욕의 프리미엄 식료품점인 ‘딘앤델루카’를 델리 카페 타입으로 선보인다. 스타일리쉬한 델리와 베이커리, 프리미엄 원두로 제공하는 다양한 음료, 베스트셀러만 엄선한 식재료 등 인기제품들만 골라 모았다.
또 조선호텔 일식 호무랑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누들바 by 호무랑’에서는 일본 전통 방식의 소바와 우동, 신개념 퓨전 롤을 맛볼 수 있다.
최근 더욱 주목 받고 있는 한식 맛집도 선보인다. 감각적인 전통한식으로 청담동에서 20년 넘게 맛집으로 자리잡은 ‘마루터’, 엄마의 밥상을 모티브로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이틀마다 달라지는 밥상을 선보이는 이태원 유명 한식집 ‘빠르크’도 들어왔다.
짧은 시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간편식도 다양하다. 퓨전스타일로 현대적인 스시를 선보이는 ‘스시바’, 정통 홍콩식 딤섬과 프리미엄 중식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 익스프레스’, 프리미엄 미국 수제 버거 ‘자니로켓’, 이태리 프리미엄 소프트 아이스크림 ‘크레마 디 몬타냐’, 대만 버블티 ‘공차’ 등 검증된 유명 먹거리를 대거 선보인다.
이진수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상무)은 "신세계 본점 푸드마켓은 강남점의 유럽풍 체험형 식품관, SSG 푸드마켓 등 식품에 대한 신세계의 다양한 노하우와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솜씨가 만난 프리미엄 푸드마켓"이라며 "먼저 선보여지는 고메 스트리트는 국내 유명 맛집과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등으로 도심 고객과 해외 관광객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는 또 하나의 식품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메 스트리트 오픈을 기념해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고메 스트리트 구매고객에 한해 식사권과 딘앤델루카 음료권 등을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쿠폰 이벤트를 함께 펼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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