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최민식 "촬영전 진행된 씻김굿 도중에…"

입력 2014-06-26 12:19  


"후손으로서 예의를 갖춰야겠다고 생각"

배우 최민식이 영화 촬영에 앞서 진행된 씻김굿 현장서 눈물을 흘렸다.

최민식은 2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 제작 (주)빅스톤픽쳐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한민 감독은 "씻김굿은 진도에서 유래된 굿으로, 임진왜란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씻김굿이 우리 영화의 고사를 비는 가장 적합한 것이라 생각했다. 이는 최민식이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민식은 "'명량대첩'은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전쟁이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왜군들도 지도자들의 잘못된 선택에 의해 전쟁에서 희생됐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고 말했다.

이어 "'취화선'을 찍을 때도 실존 인물이었다. 그런 캐릭터를 연기할 때마다 이 분에 족적에 대해 후손으로서 예의를 갖춰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감독님과 스태프가 적극적으로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12척의 조선과 330척의 왜군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을 다룬 영화로 오는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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