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자 미뤄왔던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연일 SNS를 통해 공개되는 연예인의 식단이나 운동 방법에 대한 관심도 크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는 단기 다이어트를 선택했다. 매일 사과 1개와 고구마 2개, 단백질 파우더의 식단을 유지하고 운동을 병행한 결과, 일주일 간 5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50kg 감량으로 이름을 알린 개그우먼 권미진은 양배추와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등을 삶아서 갈아 마시는 해독주스를 꾸준히 마신 게 도움이 됐다고 방송을 통해 알린 적 있다.
이 외에도 많은 국내외 연예인들이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디톡스 다이어트’다. 디톡스(Detox)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체중감량뿐 아니라 피부결 개선, 컨디션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해독 요법으로, 레몬디톡스나 깔라만시디톡스, 해독주스가 대표적인 방법이다.
그렇다면 디톡스 다이어트의 실제 효과는 어떨까? 디톡스&다이어트 음료 ‘헐리우드 48시간’을 개발한 미국 헐리우드의 유명 헬스트레이너 Jamie Kabler와 Larry Turner에 의하면 디톡스 후 최대 10파운드(4.5kg)가 줄었으며, 평균 원래 몸무게의 5% 감량이 가능하다고 한다.
헐리우드 48시간의 미국 제조 본사(Hollywood Miracle Products) 측은 “헐리우드 48시간은 과일에서 얻은 비타민A과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니코틴산, 판토텐산, 엽산 등의 영양소가 효과적으로 배합되어 있다”며 “천연 식물성 성분으로 이루어져 자극이 없으며, 주 1회 4주 프로그램으로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면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빠른 체중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필수 단계”라고 밝혔다.
헐리우드 48시간은 물과 1:1 비율로 희석하여 하루 4번 4시간 간격으로 2일간 마시면 되며, 디톡스 기간 중에는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미국에서 15년간 1,500만병 이상 판매된 헐리우드 48시간은 헐리우드 연예인들의 레드카펫 행사 직전 필수 다이어트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일본에서도 100만병 이상 판매되었으며, 국내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와 백화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Larry Turner 미국 제조 본사 대표가 직접 한국에 방문하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SSG 청담점, 도곡 스타슈퍼, 올리브영 명동점 등 헐리우드 48시간이 판매되는 곳들을 둘러보며 국내 다이어트 열풍에 대해 체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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