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에 '언리미티드' 첫 출격

입력 2014-06-27 15:47   수정 2014-06-27 19:03

<p>㈜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고 EA 서울 스튜디오(Electronic Arts Seoul Studio LLC)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이하 FIFA 온라인 3)'의 정규리그 'EA SPORTS™ FIFA ONLINE 3 ADIDAS CHAMPIONSHIP 2014(이하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팀전 16강 2회차 경기에 지난 대회 준우승팀 '언리미티드(Un-Limited)'가 첫 출격한다.

원창연(UnLMTD창연), 안천복(UnLMTD광마), 정재영(UnLMTD재영)과 같은 쟁쟁한 실력자들로 구성된 '언리미티드'는 16강에서 '트리플 제이'와 맞붙는다. '트리플 제이'는 지난해 서머(Summer)리그 3위 입상자 '부에노' 김건우(Exodus부에노)와 지난 대회 본선에 출전한 박준효(Exodus제독신), 이진규(Exodus서곡신)로 이뤄진 신생 팀으로, 이번 오프라인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언리미티드'는 초반 기선제압에 승부를 걸 계획이다. 특히 이전 각종 대회에서 김건우, 이진규 등 '트리플 제이' 핵심멤버들과 대전경험을 쌓은 원창연이 선봉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원창연은 상대 스타일을 잘 알고 있고 공식 전적에서도 우세해, 첫 주자로 나설 시 '트리플제이'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원창연 외에 '광마' 안천복과 정재영도 '언리미티드'의 믿을 수 있는 카드다. '서머리그' 2위 입상에 빛나는 안천복은 그간 여러 대회를 섭렵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정재영은 지난 대회 여러 번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감초 같은 플레이로 준우승에 크게 일조한 바 있다.

'언리미티드'의 팀장 원창연은 '상대팀에서 나를 많이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견제가 있겠지만 늘 해오던 경기 페이스를 유지하면 승리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언리미티드'와 '트리플 제이'의 경기는 2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서초구의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또한, 이날 지난 대회 3위를 차지한 '이츠 30.2(It's 30.2)'도 장우영 등 신인으로 꾸려진 '비주얼'과 16강전을 벌인다. 경기는 '스포티비 게임즈', '네이버', '아프리카TV', '티빙(tving)'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넥슨은 경기현장 방문객 전원에게 'World XI 포함 13, 09, 07 시즌 TOP 100 선수팩(시즌별 1장씩)'과 '50% 경험치 이전권' 등의 아이템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손흥민 선수 사인 국가대표 유니폼', '기계식 키보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FIFA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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