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힘찬건설
[ 김병근 기자 ]
힘찬건설은 서울 마곡지구 C1블록에서 312실 규모의 오피스텔 ‘헤리움Ⅱ’(전용면적 22~30㎡)를 선보였다. 작년 8월 마곡1지구 B3블록에서 1차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은 후속 단지다. 지난 4월 문을 연 헤리움Ⅱ는 1차의 성공 후광효과와 마곡지구의 분양 열기를 등에 업고 한 달 만에 완판됐다.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66만5000㎡)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5개 지식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에 해당한다. 규모가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6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에 육박한다. 50여개 대기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상주인구 4만명, 유동인구 40만명의 초대형 업무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헤리움Ⅱ의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반경 200m 안에 롯데 넥센 대우조선해양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LG사이언스파크가 인근에 있어 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직장인 임대수요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마곡지구가 대기업 연구개발(R&D)센터 중심으로 조성되는 것을 겨냥해 전문인력 종사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게 특징이다.
오피스텔 내 층별로 휴게실을 만들고 무인택배 시스템, 자전거 보관실 등을 갖췄다. 100% 자주식 주차로 편의성도 높였다. 이런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한경주거문화대상 오피스텔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과 아시아 최대 규모 생태공원인 보타닉파크 화목원, 컨벤션센터, 쇼핑몰 등을 걸어서 누릴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형 상품에 적합한 입지적 장점,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혁신설계와 합리적인 분양가(3.3㎡당 800만원대)로 투자자에게 시세차익과 수익률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대기업 브랜드가 아님에도 완판행진을 이어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내부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친환경 소재를 쓰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녹색건축(친환경)예비인증 획득, 재활용 시스템, 지역난방열원 사용, 공용전기로 사용하는 신재생 태양광설비 등 혁신설계를 도입했다.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다. 또 3.9m 와이드평면, 넉넉한 수납공간, 빌트인 가전·가구, 테라스가든, 포켓공원 등 휴게시설을 갖췄다. 전용률은 45.42%로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민간기업 발주공사 사업을 시작으로 주택, 건축, 토목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쌓은 건설노하우를 집대성한 오피스텔”이라며 “신뢰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시장환경에 발맞추고 수요자가 중심이 된 고품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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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근 기자 ]
힘찬건설은 서울 마곡지구 C1블록에서 312실 규모의 오피스텔 ‘헤리움Ⅱ’(전용면적 22~30㎡)를 선보였다. 작년 8월 마곡1지구 B3블록에서 1차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은 후속 단지다. 지난 4월 문을 연 헤리움Ⅱ는 1차의 성공 후광효과와 마곡지구의 분양 열기를 등에 업고 한 달 만에 완판됐다.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66만5000㎡)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5개 지식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에 해당한다. 규모가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6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에 육박한다. 50여개 대기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상주인구 4만명, 유동인구 40만명의 초대형 업무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헤리움Ⅱ의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반경 200m 안에 롯데 넥센 대우조선해양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LG사이언스파크가 인근에 있어 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직장인 임대수요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마곡지구가 대기업 연구개발(R&D)센터 중심으로 조성되는 것을 겨냥해 전문인력 종사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게 특징이다.
오피스텔 내 층별로 휴게실을 만들고 무인택배 시스템, 자전거 보관실 등을 갖췄다. 100% 자주식 주차로 편의성도 높였다. 이런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한경주거문화대상 오피스텔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과 아시아 최대 규모 생태공원인 보타닉파크 화목원, 컨벤션센터, 쇼핑몰 등을 걸어서 누릴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형 상품에 적합한 입지적 장점,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혁신설계와 합리적인 분양가(3.3㎡당 800만원대)로 투자자에게 시세차익과 수익률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대기업 브랜드가 아님에도 완판행진을 이어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내부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친환경 소재를 쓰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녹색건축(친환경)예비인증 획득, 재활용 시스템, 지역난방열원 사용, 공용전기로 사용하는 신재생 태양광설비 등 혁신설계를 도입했다.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다. 또 3.9m 와이드평면, 넉넉한 수납공간, 빌트인 가전·가구, 테라스가든, 포켓공원 등 휴게시설을 갖췄다. 전용률은 45.42%로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민간기업 발주공사 사업을 시작으로 주택, 건축, 토목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쌓은 건설노하우를 집대성한 오피스텔”이라며 “신뢰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시장환경에 발맞추고 수요자가 중심이 된 고품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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