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가장 안마받고 싶은 부위는?

입력 2014-06-30 09:28  

직장인이 가장 안마 받고 싶은 부위는 ‘어깨’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안마가 가장 필요한 순간은 ‘야근’을 하고 있을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대표 조경희 www.bodyfriend.co.kr)가 설문조사기관 두잇서베이를 통해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남녀 직장인 4,91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에게 안마가 가장 필요한 부위와 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먼저 ‘가장 안마를 받고 싶은 부위’에 관해서 물었는데 ▶‘어깨’ 부위가 48.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이 나왔다. 아무래도 직장인의 경우 컴퓨터 앞에서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많은 만큼 어깨 뭉침과 같은 증상을 겪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4.5%의 응답률을 보인 ▶ ‘목’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허리(12.5%) ▶종아리(5.5%) ▶허벅지(3.9%) ▶팔(2.9%) ▶발(2.2%) ▶엉덩이(0.8%) ▶손(0.3%) ▶기타(3.3%)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안마가 가장 필요할 때는 언제’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야근’을 첫 손에 꼽았다. 전체 직장인의 24.2%가 야간업무 시 안마가 절실해진다는 것. 뒤를 이어 ▶집에서 쉴 때(21.8%) ▶몰려드는 업무와 씨름할 때(18.4%) ▶잠들기 직전에(14%) ▶퇴근할 때(6.6%) ▶상사에게 질책 당할 때(2%), 점심 먹은 직후(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30대 남성 직장인 중 한 명은 “과중한 업무로 귀가가 늦어질 때는 몸도 피곤하지만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들 생각에 심적 부담도 크다”며 “피로지수가 정점을 찍는 순간인 만큼 야근을 하고 있을 때 안마 생각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직장인들에게 안마가 필요한 부위인 어깨나 등과 같은 부위는 혼자서 마사지가 어렵기 때문에 전신 안마의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관리실이나 마사지숍을 통해 받는 안마는 회당 10만원 꼴로, 가정에서 안마의자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효과나 비용 측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라며 “사내 임직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여러 기업체에서 휴게공간에 안마의자를 비치하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