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공식 입장, 새정치민주연합 영입설에 "정치에 관심-뜻 전혀 없어"

입력 2014-06-3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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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공식 입장

배우 김상중이 새정치민주연합 영입설을 부인했다.

김상중의 소속사 승화산업 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연기자 김상중에 대한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하는 보도 내용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그 경위와 본인 김상중, 소속사의 분명한 입장을 밝힌다"라며 최근 불거진 정치권 영입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알렸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상중 영입과 관련해 매니저인 변상필 이사에게 한 통의 전화가 있었을 뿐, 관련한 별도의 접촉이나 만남이 전혀 없었다"며 "또한 김상중 본인도 전혀 정치에 관심과 뜻을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김상중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을 촬영하고 있으며, 영화 시나리오 검토와 밀린 CF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여 해당 보도가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일부 매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배우 김상중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김상중의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상중 공식 입장, 정치 입문 아니구나", "김상중 공식 입장, 설마 했는데", "김상중 공식 입장, 깜짝 놀랐다", "김상중 공식 입장,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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