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검토 중이다.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 관계자는 1일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사쿠라 역에 도희의 캐스팅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극중 도희가 맡게 될 원작의 사쿠라 역은 집안 형편때문에 콘트라베이스를 포기하려다 단원들의 도움으로 음악을 계속하게 되는 캐릭터로, 커다란 콘트라베이스 케이스에 가릴 만큼 작은 키와 몸집의 사랑스러운 특징을 가져 이같은 도희의 출연 소식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할에는 주원이,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에는 백윤식이 각각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경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도희의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검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사쿠라 역에 잘 어울린다",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했으면 좋겠다",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 정말 재밌었는데", "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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